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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군위대율리대청 (軍威大栗里大廳)

 
군위대율리대청 상세설명
대율리 대청은 조선 전기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서 없어졌다. 인조 10년(1632)에 다시 지어 학교처럼 사용되었다. 효종 2년(1651)과 숙종 32년(1705)에 각각 손보고 고쳤으며, 현재는 마을의 경로당으로 사용한다. 대청은 돌담에 둘러싸인 고옥들이 산재한 중심부에 위치해서 마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모여드는 그런 장소이기도 하다. 규모는 앞면 5칸, 옆면 2칸이며, 기둥은 둥근 다락집의 형태이다. 마루는 우물마루며, 천장은 서까래가 그대로 다 드러나지만 장식은 요란스럽지 않다. 건물의 모습이나 꾸민 수법은 일반 민가 건물에서는 그 예를 찾기가 힘든 짜임새 있는 건물이다.
  • 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 전화번호 : 054-38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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