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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군위 인각사지 (軍威 麟角寺址)

 
군위 인각사지 상세설명
사지란 절이 있었던 터를 말한다. 인각사지는 화산의 북쪽 맨 끝 기슭 위천 강가 퇴적지에 있던 절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흥현」조에 “인각사는 화산에 있으며, 동구에 바위 벼랑이 우뚝한데, 옛말에 기린이 이 벼랑에 뿔을 걸었으므로 그렇게 이름 붙인 것으로 전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인각사는 통일 신라 시대부터 번성하여 고려 시대에는 보각국사 일연(一然)이 충렬왕 10년(1284)부터 5년 동안 이 절에 머물면서 『삼국유사』를 쓴 장소로 널리 알려졌다.
인각사가 언제 세워졌는지 문헌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발굴조사 때 대웅전 터로 생각되는 건물이 있던 곳에서 통일 신라 시대의 건물터를 확인하여, 신라 후기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짐작한다.
절 내에는 보물 제428호 인각사 보각국사 탑 및 비, 유형 문화재 제339호 인각사 석불좌상, 유형문화재 제426호 군위 인각사 미륵당 석불좌상, 문화재자료 제427호 군위 인각사 삼층석탑이 있다.
  • 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 전화번호 : 054-380-6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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